패션몰 밀리오레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각종 패션상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사업에 나선다. 밀리오레는 인터넷쇼핑몰 이름을 'e밀리오레'로 정했으며 오는 8월 말까지 사이트 구축을 끝내고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밀리오레는 명동 동대문 부산 등 밀리오레 6개점 상인은 물론 동대문과 남대문시장의 상인,군소 패션몰 업자들을 입점시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밀리오레 상인이 아니어도 일정 자격을 갖추면 e밀리오레에 입점할 수 있다는 얘기다. e밀리오레에서 판매할 상품은 크게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화장품 액세서리 등이다. 고객은 품목별 지점별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쇼핑 외에 인터넷음악방송 웹진 코디네이션 게임 아바타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갖추게 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