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액정표시장치(STN-LCD) 전문업체인 현대LCD는 최근 독일 지멘스와 컬러휴대폰용 LCD 1억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지멘스가 내년에 출시할 휴대폰 모델에 장착되며 1차 생산물량 9백만개 중 65%에 해당하는 5백85만개를 현대LCD가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