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중국의 디지털카메라 시장 규모가 22만대, 6억5천만위앤으로 일년 전에 비해 42.4% 성장했다고 닛케이 아시아 비즈테크가 시장조사기관인 브레인.차일드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지난해 1.4분기와 2.4분기에 각각 9만2천대와 11만4천대였던 중국의 디지털 카메라 시장규모는 작년말에 이르러서는 20만대 수준으로 급증한 바 있다. 브레인.차일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디지털카메라 판매대수는 총 106만대로 예상됐고 2.4분기에는 25만대, 3.4분기에는 28만5천대가 판매될 것으로 관측됐다. 같은 기간 중국시장 점유율은 소니가 15.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캐논이 14.75%로 2위에 랭크됐다. 이어 올림푸스가 13.8%로 3위, 후지포토 필름이 12.8%로 4위, 이스트먼 코닥이6%로 5위, 레전드가 5.5%로 6위, 니콘이 4.75%로 7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