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5:53
수정2006.04.03 15:56
KTF 홍영도 상무(재무실장·43)가 로이터에서 매년 아시아지역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로이터 기관투자가 보고'(Reuter Institutional Investor Report)에서 한국의 베스트 CFO로 선정됐다.
홍 상무는 지속적인 IR노력,투자자 질문에 대한 답변 수준과 내용,접촉횟수,투자자의 경영진 접근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회계사인 홍 상무는 전남대 회계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업 기획부서를 거쳐 99년부터 재무실장을 맡고 있다.
로이터는 매년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부문별로 베스트 컴퍼니와 CFO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컴퍼니,베스트 개선 컴퍼니에는 KT와 KTF가,기술부문 베스트 컴퍼니는 삼성전자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