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LG전자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은 전주말 배포한 LG전자 5월 실적에 대해 전월대비 10.2% 감소에도 불구하고 1년전보다 0.8% 증가하는 등 긍정적 평가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말기 사업 실적 부진이 나타났음에도 내수시장 침체와 에어컨 성수기 경과 등 계절적 특성을 감안할 때 양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는 2분기 LG전자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8.8%보다 낮은 7.9%로 추정하고 있으나 이보다 낮아질 위험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비중이 높은 가전매출비중 감소와 단말기 회복및 DDM 성장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이 중장기적 변화의 초기 단계로 진단,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가 5만5,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