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0일) 창투사들 무더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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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6포인트(0.12%) 하락한 50.80에 마감됐다.
지수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된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은 3일만에 '사자'로 돌아서 1백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4억원의 매수우위였다.
기관은 1백92억원어치를 팔아 6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다.
매수세가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집중됐다.
KTF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온 가운데 주가가 2.4% 뛰었다.
최근 5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SBS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또 웹젠이 해외진출 소식과 함께 5.9%, 무상증자를 결의한 KH바텍도 6.3% 상승했다.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하락종목(4백79개)이 상승종목(2백90개)보다 훨씬 많았음에도 불구, 지수는 보합권을 지켰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신규등록주인 썬코리아전자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동원창투 한국기술투자 한미창투 등 창투사들이 무더기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