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한국 신용싸이클이 최악국면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했다. 20일 JP모건은 소비가 여전히 취약하나 주변환경은 차츰 개선되고 있으며 1개월이상 연체율 추이나 소비심리 안정세 등에서 최악의 국면을 지나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초 악재 역할을 했던 유가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요인들이 되레 소비 지지 요인으로 촉매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금리 하향과 주가 상승 그리고 추가 예산 편성 등도 긍정적 배경. 이에 따라 JP모건은 사스 위험요인 약화와 하반기 세계 경제 성장 반전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한국의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차츰 늘려나갈 때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