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이전을 추진 중인 SBS가 증권거래소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SBS는 오는 25일께 공모절차 없이 거래소에 직상장될 예정이다. 증권거래소는 19일 SBS의 주권예비 상장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보고 적격 판정을 내렸다. SBS의 총발행주식 수는 2천6백7만여주로 액면가는 5천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6천3백61억원에 순이익 9백91억원을 올렸으며 올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천5백54억원, 2백46억원을 기록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