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의 창의 정신을 한국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심는다.' GE코리아(대표 이채욱)는 19일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에서 전국 이공계 우수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GE코리아는 창시자이자 세계적 발명가인 에디슨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 15명을 선발,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백여명이 선발됐다. 회사측은 한·미교육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이 선발되며 장학금은 3,4학년 2년간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장학금 수혜자 대부분이 국내 대학 졸업 후 스탠퍼드와 MIT 등 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세계 유수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