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현금흐름 개선될 듯 ‥ 브랜드 매각 등 구조조정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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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7일 F&F가 브랜드 매각 등 구조조정으로 올해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F&F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으나 잉여현금흐름이 큰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 2000년부터 공격적으로 4개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운전자금 부담이 높아졌고 영업상현금흐름도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여성정장 '구호'를 제일모직에 매각한데 이어 남성정장 '어바웃'도 매각할 의지가 강하다"며 "올해 영업상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이 모두 흑자전환하고 부채비율도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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