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서구 농성광장에서 남구 백운동 백운광장간 노후 배수관 점검구 설치 및 관 내부 보수공사로 오는 19일부터 7월2일까지 일부지역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녹물 발생이 우려된다"고 17일 밝혔다. 일부 시간 단수 및 녹물 발생 예상지역은 서구 농성동, 화정동과 쌍촌동, 남구 백운동, 월산동, 풍암동, 주월동 일부 지역이며 남구 월산동 일부 고지대는 수압저하로 인한 급수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단수기간에 필요한 양의 수돗물을 미리 받아 대비하고 수돗물 공급중단 및통수에 따른 수압변화 등으로 이물질이 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물 상태를 확인한 후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