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기아차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3일 미래에셋 박영호 분석가는 기아차에 대해 모비스 지분인수를 포함한 총 지출(1,730억원 수준)로 인한 이자수지 악화및 현대카드 관련 지분법손실 등을 추가로 반영해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6.2% 내린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그룹 계열에 대한 의존적인 입장과 함께 부정적인 역할분담을 지속한다고 판단해 종전 매수이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