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뮤지컬 대작 2편 한국 무대에] '웨스트엔드 뮤지컬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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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엔드는 영국 런던 서쪽의 극장밀집지역이다.
보통 런던극장협회에 속해있는 50여개 극장들을 통칭한다.
이곳은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한해 웨스트엔드가 창출하는 경제효과는 10억파운드(한화 약 2조원)에 달한다.
티켓 판매 수입,일자리 창출,숙식과 교통 등 부수적인 관광 매출까지 합친 규모다.
이 가운데 티켓 판매 수입은 2억7천만파운드,극장 고용인원은 4만여명이다.
이곳을 찾는 관객수는 연 1천1백만명으로 영국프로축구 관중(연 4백만명)보다 3배 가까이 많다.
뮤지컬산업이 영화와 TV산업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어 들이기 때문에 영국인들은 웨스트엔드를 경제발전소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