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0도가 넘는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온이 높아지면 누구나 더위를 느끼게 마련. 하지만 몸으로 느끼는 더위가 기온의 높낮이와 비례하는 건 아니다. 습도와 바람이 체감온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30도일 때 습도가 43%라면 체감온도는 그대로 30도지만 습도가 90%로 올라가면 체감온도도 41도로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