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습도 높으면 체감온도도 올라 입력2006.04.03 15:12 수정2006.04.03 15:14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섭씨 30도가 넘는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온이 높아지면 누구나 더위를 느끼게 마련. 하지만 몸으로 느끼는 더위가 기온의 높낮이와 비례하는 건 아니다. 습도와 바람이 체감온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30도일 때 습도가 43%라면 체감온도는 그대로 30도지만 습도가 90%로 올라가면 체감온도도 41도로 높아진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흥행에 제주도 들썩이는 이유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제주도는 넷플릭스 측과 사전 협의를 거쳐 제주도 '빛나는 제주TV' 유튜브,... 2 잊어라, 깨워라, 춤을 춰라! 몸과 감각의 문을 연 10년의 춤 10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의 세월이 주는 위력을 가늠하게 하는 말이다. 데카(deca), 10년을 뜻하는 말과, 당스(dance), 춤을 뜻하는 말이 만나서, 1993년부터 2023년... 3 춤과 음악이 만든 몽환적 체험…호페쉬 쉑터의 '꿈의 극장' 지난 14일 저녁,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 시작 전부터 뿌연 연기가 객석을 휘감고 있었다. 자리에 앉자 심장 박동과 같은 진동이 미세하게 느껴졌다. 암전되지 않은 극장 뒷편에서 한 남자 무용수가 걸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