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양국은 4일부터 이틀간 국방부에서 '미래 한ㆍ미동맹 정책구상 공동협의' 2차 회의를 열고 주한미군 기지 재배치와 한ㆍ미 양국군의 전력 증강 등 지난달 15일 한ㆍ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용산기지의 한강이남 이전 일정과 장소, 비용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