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다산씨앤드아이가 1차부도를 냈다. 한미은행 방배동 기업금융지점은 다산씨앤드아이가 지난 2일 돌아온 1억3천만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처리됐다고 3일 밝혔다. 최종부도를 낼 경우 다산씨앤드아이는 코스닥시장 퇴출절차를 밟는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날 다산씨앤드아이에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