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타입 파이널=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오는 16일부터 판매하는 최신작 슈팅게임이다. 지난 87년 아케이드게임으로 처음 소개돼 인기를 끌어온 전략 슈팅게임의 원조다. 아이렘사가 마지막 시리즈로 제작한 이 게임은 99가지 이상의 로봇 기체가 등장한다. 또 게이머가 원하는 대로 컬러링과 장비를 바꿀 수 있고 플레이할 때마다 스테이지가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점프점프=한빛소프트가 유통하고 앤포에버가 개발한 온라인 아케이드 게임이다. 지난 2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동물 옷을 입은 캐릭터들이 펼치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게임으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아이템을 사용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카툰 스타일의 동물 옷을 입은 8가지 캐릭터가 나오며 공격버튼 1개만으로도 점프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다. 또 공격·방어 아이템을 이용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팩스=아타리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X박스용 게임이다. 자신이 만든,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가진 스포츠카를 가지고 즐기는 레이싱 게임으로 마일스톤이 개발했다. 1∼2인용이다. 뛰어난 인공지능으로 무장된 세계적 유명 스포츠카들을 상대로 한 경주에서 이겨야 자신의 브랜드 명성이 높아진다. 끊임없이 성공해서 생산라인을 도입하고 차를 판매하게 되면 또다시 새로운 차를 만들어 처음부터 다시 도전할 수 있다. 80여가지의 다양한 차에 맞춰 운전을 하는 묘미도 즐길 수 있다. 정교한 인공지능 게임이 만들어내는 예측할 수 없는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케이드와 멀티 플레이어 모드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