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석유화학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2일 우리증권은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10주 연속 급락을 거듭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최근 3주 연속 반등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는 2005년까지 석유화학 업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로 원가부담 경감및 수익성 호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LG화학한화석화를 투자유망 종목으로 추천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각각 6만1,700원과 7,05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