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및 유공자 가족에게 6월 한달간 시외전화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번 행사는 온세통신 시외전화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3만원 한도에서 통화요금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온세통신 시외전화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전화(083-100)나 홈페이지(www.onse.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크래프톤의 '1조(원) 클럽'(연간 영업이익 기준) 입성을 이끈 간판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올해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 연말 대규모 월드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맵에 변화를 준다는 구상이다. 최신 콘솔 버전 서비스 전환도 예고했다. 오는 6월엔 티어 개편도 예정되어 있다.크래프톤은 18일 주요 개발 방향을 신규 콘텐츠 개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장기적 서비스 준비 위주로 제시했다.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해 안정적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신규 콘텐츠 개발의 경우 연말 대규모 월드 업데이트를 통해 전략적 플레이를 강화한다. 태이고, 미라마, 에란겔 등 기존 맵에 지형 파괴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와 맵 간 상호작용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든다.다양한 탈 것, 아이템, 기능도 추가된다. 차량을 가릴 수 있는 위장망 아이템을 도입하고 플레어 건 인터페이스(UI)와 매치 로그를 개선해 전투 흐름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가스통 등 신규 오브젝트는 파괴되면 연막을 생성해 전투 양상을 변화시킬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동물 인공지능(AI)도 추가된다.아케이드 모드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확장된다.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POBG' 모드가 새로운 스테이지와 함께 돌아오며, 이를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크 모드 '프로젝트 사이클롭스'도 기획 중이다.또 '굶주린 자들: 미라마' 등 맵 기반 확장 콘텐츠를 준비하고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새로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규 하이엔드 콘텐츠인 '컨텐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라이브 서비스 측면에서는 일반 매치, 경쟁전, e스포츠 간 연계를 강화
삼성전자가 인도 법인에서 갤럭시S25 울트라의 '신규 색상'을 출시할 것처럼 홍보했지만 사내 소통 문제로 인한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S25 울트라의 신규 색상 출시를 예고했다. 법인은 "어둠을 맞이할 시간이다. 당신의 갤럭시가 완전히 새로운 울트라 색상으로 곧 출시된다"면서 '다크(Dark)·볼드(Bold)·울트라'라는 문구와 표시된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틀 전인 지난 15일에도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색조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면서 어두운 느낌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업계 안팎에선 이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검은 색상을 변형한 신규 모델이 출시될 것이란 관측이 이어졌다. 이미지 속 회색 S펜을 토대로 '어두운 회색'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실버 등 4종과 삼성닷컴에서만 구입 가능한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3종으로 출시됐다하지만 삼성전자의 신상 예고는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기존에 출시된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을 삼성전자 인도 법인이 홍보하는 과정에서 마치 새로운 색상을 선보이는 것처럼 공지했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인해보니 검은색 색상은 기존 제트블랙 컬러"라며 "인도 쪽에서 마케팅하면서 혼선이 있어 새로운 컬러가 출시되는 것처럼 '커밍 순'을 붙여 나갔는데 제트블랙을 조금 더 띄우려는 포스터를 만들면서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에 구글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추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기존 1.5 플래시를 개선한 버전으로 응답 시간과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이용자는 답변과 함께 구글의 실시간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답변이 어떤 내용을 토대로 생성됐는지 확인하도록 출처 페이지 이동 기능도 쓸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에이닷에서 사용 가능한 LLM은 챗GPT(오픈AI), 클로드(앤스로픽), 소나(퍼플렉시티) 등 5개 업체 12개 모델로 늘었다. 이용자는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으로 여러 AI 모델의 답변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후속 대화를 할 때 모델을 변경하면 이전 대화 맥락을 반영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차 대화도 가능하다.이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