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9일 노사정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을 근로자 위원으로, 김창성 경총 회장과 손길승 전경련 회장을 사용자 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임종률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 김유성 서울대 법학과 교수,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황한식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이호준 전남대 법학과 교수, 조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김동완 아시아 기독교협의회 중앙위원, 안영수 전 노사정위 상임위원, 송위섭 아주대 교수 등 9명을 공익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