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www.naturalendo.co.kr)이 스프레이식 금연보조제(제품명 다끄너)를 개발,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비타민C,타우린,양파추출액,오렌지분말,녹차추출액,황기추출액 등 생약을 이용해 제조됐으며 혀 밑에 1~2차례 뿌려줌으로써 체내 니코틴이 분해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약국,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6천원. 코스텍비엔티(대표 이규혁)는 헝가리 국립암센터에서 개발한 암 전이 억제물질 '아베마르'를 수입,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으로 허가받아 시판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베마르는 발효된 밀 배아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유럽 암센터의 임상실험에서 암 전이 억제효과가 확인돼 지난해 7월 헝가리에서 의약품으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유럽연합(EU)에서는 식품으로 허가받아 건강보조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