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별 2004년 수시 1학기 모집 요강은 다음과 같다. ◆ 연세대 (서울)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해 합격자의 1.5∼3배수를 고른 뒤 면접구술을 통해 합격자를 확정한다. 반영 비율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영역) 70%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학생부 비교과영역 포함) 15% △면접구술시험 15%다. ◆ 고려대 (서울) =1단계에서 전과목 학생부 평어성적(35%), 석차(35%), 추천서 내용(5%)과 함께 논술고사(25%)를 실시해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80%와 면접점수 20%를 반영한다. ◆ 한양대 =21세기한양인전형1은 1단계 전형에서 전공적성검사로 3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전공적성 40%, 심층면접 40%, 학생부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세계화전형에서는 외국어 능력 우수자 66명을 뽑는데 이중 영어분야는 올해 신설된 국제학부로 10명을 선발, 입학 후 1백% 영어로만 수업한다. ◆ 중앙대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백%로 서울은 모집인원의 5배수, 안성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학업적성논술 70%, 심층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 이화여대 =일반 우수자, 특정영역 우수자, 국제학전문인 특별전형 등 3개 전형으로 3백55명을 선발한다. 2백명을 뽑는 일반 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및 학업관련 증빙서류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구술면접 성적을 1단계 점수와 합산, 합격자를 선발한다. ◆ 경희대 (서울) =특정과목우수자, 영예학생 등의 전형은 논술 50%, 학생부 30%, 면접 20%를, 국제화추진 전형은 토익이나 토플(CBT)점수 외에 면접 1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 숙명여대 =학생부성적만으로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40%, 면접 및 구술고사를 60%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