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 '2003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 6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대상에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소재 ㈜신세영화성 김동근 대표(49) △우수상에 유니테크노 이좌영 대표(47),㈜한조 김승재 대표(59) △장려상에 ㈜대진실업 오린태 대표(41),항도공업㈜ 김선주 대표(55),㈜일성 인더스트리 정용찬 대표(55) 등이다. 대상 수상자 ㈜신세영화성 김 대표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중국 칭다오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등 사업 역량을 키워 작년 1백4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지난 3월 부산신발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백만원,우수상에는 각 2백만원,장려상에는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