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ㆍ진동관련 민원 대폭 늘었다 .. 재개발 러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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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잇달아 추진되면서 소음·진동 관련 민원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서울 등 16개 시·도에 접수된 소음·진동 민원건수는 모두 2만1천7백59건으로 전년(1만2천1백60건)보다 79%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소음발생 원인별로는 생활소음이 94.9%(2만6백44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공장소음(3.1%·6백75건) △교통소음(1.5%·3백35건) △항공기소음(0.5%·1백5건)이 뒤를 이었다.
생활소음 중에는 공사장 소음민원이 73.2%(1만5천9백25건)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7천6백27건)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