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은행주에 대한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20일 CLSA는 SKG관련 손실률 60% 추정이 합리적이며 이럴 경우 은행의 2분기 순익은 손실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은행들이 50% 부담률을 선택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국민은행 순익 전망치는 1조200억원(종전 전망치대비 -24%)으로 낮아지고 여기에 카드 자회사 추가 하향분을 더하면 8,430억원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신한지주는 3,430억원(-31%)으로 순익규모가 줄어들고 하나과 한미은행도 각각 2,880억원(-40%)과 2,070억원(-22%)으로 축소된다고 평가했다.만약 손실률을 80% 와 100% 등으로 올려 잡으면 조흥,하나,신한지주 들의 순익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커진다고 덧붙였다. CLSA는 따라서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축소 유지.국민은행은 매도를 지속하고 신한지주와 하나은행은 시장하회를,한미은행은 시장상회를 각각 제시하고 있다.조흥은행과 카드 3사 모두 매도의견. 한경닷컴 박병욱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