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올해말 달러/엔및 유로 환율이 각각 113과 1.17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건스탠리 외환분석팀은 19일(현지시각) 강도및 속도 측면에서 구조적 달러 인덱스 조정이 진행중이며 예상보다 유로화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고 엔화에 대해서는 비우호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달러/유로 환율이 1.2를 넘어서 오버슈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종전후 기업심리 회복지연에 따른 하반기 시설투자 불투명과 미연방준비위원회의 명백한 디플레이션 인식 등이 이같은 예상을 지지해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의 경우 달러/유로에 의해 일시적 저지될 수 있으나 일본 정부가 모래위에 설정해놓은 115엔선은 분명히 붕괴될 것으로 전망했다.엔화 적정가치는 110엔 이하로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