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S&P500 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4% 올린 1,050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19일 JP모건은 S&P500지수 편입기업들의 올해 평균 주당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53달러에서 55달러로 수정하며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종전 1,010에서 1,050으로 올렸다. 이는 기대보다 강력한 1분기 실적과 새로운 환율 전망치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달러약세로 에너지,기술주,소재주 등이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에 대해서는 달러 약세가 지속돼 연말까지 유로당 1.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유로존 올해 평균 주당이익 전망치는 7유로에서 6.6유로로 낮추며 MSCI 유로존 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128로 5.2%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