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9일) 이틀연속 내려 43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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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87포인트(1.98%) 하락한 43.11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시장이 약세를 보인 데다 거래소시장이 프로그램 매물로 2% 이상 떨어지면서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과 14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투신이 69억원을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외국인은 63억원을 순수하게 팔아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만 1.12% 올랐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이 약세였다.
특히 디지털콘텐츠와 반도체 업종이 4% 이상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외국인 매물이 쏟아진 엔씨소프트가 7.03%나 급락했다.
KTF(3.47%) 휴맥스(4.9%) 등도 낙폭이 컸다.
인터넷 기업 가운데서는 다음(1.94%)만 소폭 상승했을 뿐 NHN 옥션 네오위즈 등은 모두 조정을 받았다.
동서가 8.26%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눈길을 끌었다.
한솔창투 두일통신 등은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1분기 실적이 부진한 사이어스와 비젼텔레콤은 각각 2일 연속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