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 주가가 10개월여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19일 9천7백원(14.92%) 오른 7만4천7백원에 장을 마쳤다. 연합철강의 상한가 기록은 지난해 8월1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주가 강세는 실적호전에 따른 것이라기보다 창업주이자 2대주주인 권철현 중후산업 회장의 타계가 연합철강 1,2대 주주간 갈등해결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