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남은 유일한 한국인 선발투수 서재응(뉴욕 메츠)이 또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8번째 선발등판,7이닝동안 10안타로 5실점(4자책)했다. 3-5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메츠가 한때 동점을 이뤄 패전투수의 멍에는 벗었다. 메츠는 이 경기에서 5-6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