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비중 올리겠다"..ML 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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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산배분자들이 앞으로 비중확대 유망 증시로 한국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13일 메릴린치는 '펀드매니저 서베이'에 같이 참여한 글로벌 자산배분자(global asset allocators)들이 신흥시장 국가중 이익 전망 유망 증시로 브라질(18%)과 한국(8%)를 최우선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익품질 측면에서는 한국 증시에 대해 23% 응답으로 가장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가장 저평가 증시로 역시 한국이란 응답이 16%로 가장 많았다.이에 따라 앞으로 1년기준 비중을 확대할 국가로 한국(14%)이 1위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인도(9%) 그리고 중국(7%) 순으로 답했다.
한편 비중축소 최우선 증시로 대만(16%)를 선택해 주목된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