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제지업 투자 시점에 대해 2분기를 적정시기로 추천했다. 12일 대우 최기림 분석가는 제지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국내와 해외 경기 회복으로 지류 출하가 3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분석가는 “제지업 수급을 알 수 있는 재고/출하비율은 2분기까지 상승했다가 3분기부터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류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는 “ 제지회사들이 주주를 위하여 긍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투자 잇점”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유망한 지종으로 인쇄용지를 꼽고 관련종목으로 한국제지,한솔제지,신무림제지를 지적했다.한편 골판지업체들의 경우 경기호전이 확인되는 하반기를 적정시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