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0대에게 경제교육을] 제4부 : (5) '참관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영경 < 서초고 교사 > 우리가 방문한 학교는 '열린 교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벽이 아닌 어른 허리 높이의 칸막이로 교실과 교실을 구분하고 있을 뿐이다. 학급 학생수는 18명 안팎. 교사가 수업시간 내내 학생 개개인을 배려하는 점이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다. 한국이라면 실직자들을 위한 재취업 교육에서나 다뤄지는 '창업'이라는 주제가 초등학교 3학년 수업의 소재가 된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그러나 학생들은 어려워하지 않았다. 학생들은 창업을 자신이 매일 들르는 햄버거 가게를 차리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토론의 내용도 예상보다 깊이가 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창업에 필요한 요소들이 학생들의 입을 통해 나왔다. 수업의 모든 과정은 미리 준비된 수업 자료와 교사의 안내에 따라 이뤄졌다. 그러면서도 수업의 중심은 철저하게 학생들에게 있었다. 창업에 필요한 모든 의사 결정은 학생들의 몫이었다. 강사는 적절한 조언만 해줬다. 모든 결정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때문에 학생들은 강사의 분석을 소중한 충고로 받아들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사 결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깨달았을 것이다.

    ADVERTISEMENT

    1. 1

      '1분 빨랐던 수능벨' 피해 수험생들…재판부 "200만원 더 줘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험 종료를 알리는 고사장 벨이 1분 일찍 울린 것과 관련해 국가가 수험생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4-1부(남양우 홍성욱...

    2. 2

      "왜 내 아내 때려?"…지인 살해한 60대, 징역 15년

      60대가 중형이 확정됐다. 자기 아내를 폭행하고 험담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서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5년...

    3. 3

      G마켓 무단결제 피해신고 45명으로 늘어

      G마켓(지마켓) 무단결제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가 45명으로 늘었다.3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경찰청은 G마켓(지마켓) 무단결제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45명으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아 수사 중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