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23일 AT&T, 보잉, e-베이 등 주요 기업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실적 및 이익 등 전망치를 내놓음에 따라 나스닥 지수가 지난 5개월래 최고 수준의 폐장가를 기록하는 등 주요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탔다. 나스닥지수는 전장에 비해 14.80포인트(1.02%) 오른 1,466.16에 거래를 마쳐 폐장가로는 작년 12월 2일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0.67포인트(0.4%) 상승한 8,515.66에 마감돼 8,500선을 회복했고 S& P 500지수도 전장보다 7.65포인트(0.8%) 높은 919.02를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