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기계 3750만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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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는 지난 16∼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공작기계전시회(CIMT 2003)'에서 중국 현지업체와 3천7백50만달러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CIMT 전시회는 세계 3대 국제공작기계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는 전세계 27개국 1천2백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방전가공기와 알루미늄 휠 가공장비 등 14개 품목의 신모델을 전시했다.
회사측은 온라인을 통해 완샹(萬向)그룹 등 중국 자동차부품 그룹 및 금형가공업체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턴키수주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전시회 기간 중 1억5천만달러 상당의 상담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