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6일만에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7일 종합지수는 뉴욕시장 혼조와 단기 급등에 이은 경계 매물 출회로 9시21분 현재 전일대비 5.15p하락한 616.1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0.21p하락하며 44.01을 기록중이다. 화학,섬유의복,제약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은행업은 1.8% 하락폭을 보이며 가장 큰 하락세를 시현중이다. 삼성전자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과 하나은행이 각각 3% 이상 하락한 반면 삼성전기LG화학,삼성증권 등은 오름세로 돌아섰다. 2개의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209개 종목이 올랐으나 451개 하락종목수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코스닥도 비슷한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억원 및 146억원 매수우위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246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