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이서가 세계 첫번째 센트리노 기반의 태블릿PC인 `트래블메이트 C110'을 5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대만 전자시보가 8일 보도했다. 트래블메이트 C110은 에이서가 선보이는 두번째 태블릿PC로 펜티엄M 프로세서와855GM의 칩셋, 2GB의 메모리와 60GB의 하드 드라이브 등을 장착, 센트리노 PC의 기준을 거의 충족시키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이 제품의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하기를 거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