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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안모자, 클라크 아시아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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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안모자가 미국의 지게차 생산업체인 클라크 머티어리얼 핸들링 컴퍼니(CMHC) 본사에 이어 한국 자회사인 클라크아시아본부(CMHA)를 인수했다. 영안모자는 지난달 CMHA에 대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공개입찰공고에 따라 의향서를 제출,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최근 CMHA측과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영안모자는 자산과 부채,상거래채무 등을 함께 인수했으며 종업원의 고용도 승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최종 인수와 관련해서는 산업은행 외환은행 등 채권은행단의 동의와 주주총회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채권단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영안측이 체결한 본계약은 채무인수 부분을 포함하고 있어 채권단 동의와 주총 승인과정에서 세부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며 "인수금액과 구체적인 인수내역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창원에 공장을 둔 CMHA는 1998년 삼성중공업의 지게차 부문을 인수해 설립됐다. 이 회사의 현재 부채는 약 8천만달러 규모이며 클라크 전체 지게차의 80%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영안모자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말 클라크 미 본사와 부채 및 상표,특허권을 1천만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의 CMHA와 유럽(독일) 및 남미(브라질)에 있는 자회사 세 곳도 단계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지난 80년대 세계 지게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던 CMHC는 90년대 들어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2000년에 미국 연방파산법 11조(Chapter11)에 따라 한국의 법정관리와 유사한 구조조정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영안모자는 이달 초 대우버스(전 대우차 부산 버스공장)를 총 1천4백83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국내외 중장비업체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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