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4일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리증권측은 중국사무소가 지난해 7월 설립한 합작투자자문사인 상해중신미래투자관리유한공사와 연계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상하이사무소장은 "이번 중국 진출로 우리증권은 물론 우리금융그룹 차원의 IB업무 역량 강화 및 국제금융업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 중 중국에 현지법인이나 사무소를 설립한 증권사는 대우증권 LG투자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한화증권 등을 포함,6개로 늘어났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