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세일 판촉을 위해 시가 8천300만원짜리 주거시설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정기세일 기간(1~13일) 방문 고객 중 한명을 추첨, 호텔식 원룸형 주거시설인 `오목교 코업 레지던스' 12평형 1채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경품은 원룸형 고급 주거시설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전문업체인 ㈜코업이 무상 제공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매장을 찾는 고객을 늘리기 위해 이색 경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