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가대책 기대감으로 카드주들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일 LG카드를 비롯 3개 카드주들이 장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후장들어 2%대 상승률을 시현중이며 이는 추가 대책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관련 금융계 일각에서 종전 카드사에 대한 크레딧라인 설정 방식을 더 강화한 방안이 발표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은행과 보험에 대해서는 100% 만기 연장을 적용하고 투신권에 대해서는 보유 카드채중 50%를 현금상환해준다는 것. 이에 대해 금감위관계자는 "검토중인 내용중 하나이며 금정협에서 최종 논의를 거쳐야 확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카드채에 대한 만기상환 우려감을 확실하게 감소시켜줄 수 있으나 환매 진정과 카드채권 매매 원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