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4월에 모집할 육군병은 동반 입대병 3천86명을 포함해 10개 분야 6천2백93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원신청은 1일 오전 9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통해 할 수 있지만 동반 입대 지원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모집할 특이 분야는 올해 처음으로 20명을 뽑는 특별경호병으로, 태권도 등 무도 공인 2단 이상의 자격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또 올해 속기병 1명도 모집한다. 한편 병무청은 올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동반 입대병들이 1일부터 306보충대(의정부)와 102보충대(춘천)로 입영한다고 밝혔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