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원금보존형 ELS펀드(황영기 사장) - 지금까지 선보였던 대다수 금융상품은 수익과 위험의 비례성을 극복하지 못했다.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투자자는 그에 상응하는 위험을 부담해야 했으며,채권형 상품의 안정성과 주식형 상품의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상품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삼성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ELS펀드는 최신 금융공학을 이용,투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파생상품 운용 능력과 투신판매 노하우에서 은행에 상대적으로 앞서고 있는 증권회사의 ELS펀드는 은행의 ELD(주식연동예금)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LS펀드의 특징은 대부분의 펀드 자산을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증권사에서 발행한 ELS권리증서(워런트)를 일부 편입한다는 것이다. "삼성 원금보존형 ELS펀드"는 업계최고의 신용등급(AA-)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기가 있는 상품은 "Knock Out"형이다. 상품가입 후 1년간 KOSPI200 지수가 펀드 설정일 보다 30% 또는 60% 높은 수준에 한번이라도 도달하게 되면 가입할 때 설정한 수익을 받게 된다. 수익율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ELS는 상품구조상 주식및 채권시장의 간접 매매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면 주식및 채권시장의 침체 속에서 시장의 유동성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오랜 숙원인 장기투자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상품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에 목말라했던 국내 투자자들에게 삼성증권의 ELS펀드는 새로운 수익패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증권 ELS펀드가 투자 포트폴리오의 폭을 넓히고 저금리,저주가 시대에 투자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