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S BULL펀드 (동양오리온투신증권 이택화사장) > 최근 이라크 전쟁의 조기 종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상승 기지개를 켰다. 하지만 북한 핵 문제 등 아직까지 증시주변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주식형 펀드에 접근하기도 쉽지않다. 주가가 오를 때 옆에서 구경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주식을 사려니 원금손실이 두려운 수익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바로 주가지수 연계 원금 보전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안정적 채권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이자분을 주가지수연계 워런트를 매입한다. 주가가 상승하면 추가 수익을 획득하고 주가가 하락하여도 손실을 원금 수준에서 방어하는 구조다. 은행금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채권금리+알파를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가의 상승가능성에 보다 비중을 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인 것이다. 동양투신운용에서는 가입기간에 따라 6개월형인 "동양ELS BULL채권펀드"와 1년형인 "동양ELS KO채권펀드" 두 가지를 출시했다. BULL형은 6개월형으로 만기 주가지수가 설정일 대비 10%이상 상승하면 연9%를 주는 펀드와 만기 주가지수가 5%이상 상승하면 연7.5%를 주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KO(Knock-Out)형은 1년형 펀드로 가입기간 중 한번이라도 주가지수가 30%이상 올라가면 만기 주가와 상관 없이 연9%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구조다. 이밖에도 수익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장상황에 맞게 맞춤설계까지 해줄 예정이다. 현재 전쟁리스크로 인해 저평가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이 앞으로 오를 것이라고 본다면 매우 적합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