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 청계천 복원 공사 착공때 예상되는 주변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주차장을 조성,4월1일부터 24시간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차규모는 대형차 60대와 소형차 4백84대 등 5백44대이다. 주차요금은 일반 승용차와 화물차 일반권의 경우 인근 민·공영주차장 요금 수준인 최초 30분에 2천원,초과 10분당 5백원이며 화물차 정기권은 월 4만원이다. 지방 상인들이 의류 등을 구매하기 위해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버스와 도심순환버스에 대해선 무료주차가 가능토록 했다. 또 청계천 상가를 이용하는 각종 차량들의 경우 청계천 상인측과 협의해 요금할인 혜택을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