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금융] '교보생명'..채권등 투자···운용실적따라 연금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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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교보변액연금보험"은 납입기간,보상금액 등 고객 선택에 따라 위험보험료를 책정한 뒤 나머지 적립보험료를 별도 펀드로 구성해 주식,채권 등에 투자한 뒤 운용실적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펀드는 시가기준 상위 30위 이내의 초우량주식과 성장가치주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주식을 투자대상으로 삼는 인덱스혼합형,단기금융상품과 채권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채권형 등 네 종류가 있다.
이들 중 MMF형는 유동성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대기성펀드 성격이다.
시장상황을 판단하기 어려울 때 잠시 자금을 맡겨두는 곳으로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 상품은 또 고객이 투자성향에 따라 보험료를 펀드별로 분산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MMF형을 제외한 세 펀드 가운데 한 펀드만 골라 가입하는게 아니라 30,30,40등의 비율로 보험료를 나눠 적립하는게 가능하다.
매 6개월마다 펀드실적을 정산,펀드의 계약자 적립금을 고객이 당초 설정한 펀드편입비율대로 조정하는 자동재분배(오토리밸런싱) 제도도 갖추고 있다.
예컨대 6개월후 주식에서 투자이익이 발생해 주식규모가 커지면 자동적으로 주식비율을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것. 종신토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과 5,10,15,20년 등 정한 기간 동안만 연금을 수령하는 확정연금형이 있다.
가입연령은 만15~56세,납입방법은 월납과 일시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