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개혁국민정당과의 공조를 위해 4.24 국회의원 재.보선 고양시 덕양갑 후보를 내지 않기로 잠정 결정하자 덕양갑 지구당원들이 23일 이에 반발해 독자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투표를 실시하는 등 갈등을 빚고있다. 덕양갑 지구당원 1천8백여명은 이날 "개혁국민정당 유시민씨에게 후보를 양보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자세가 아니다"며 안형호 고양시 축구협회장,이영희 푸른정치연구소장 등 2명이 출마한 가운데 후보경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