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계속 상승 '만기전이라도 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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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가 올들어 계속 오르고 있어 운전자들은 보험 만기 전에라도 서둘러 가입하는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전문 포털사이트인 인슈넷(www.insunet.co.kr)은 3월중 국내 손해보험회사 10곳의 자동차보험료가 연령.특약별로 평균 1.21∼1.25% 인상됐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보험료는 지난달에도 0.3% 올랐었다.
3월중 보험료 인상폭은 23∼25세 한정특약이 1.25%로 가장 컸다.
또 21∼22세 한정특약이 1.23%, 26세이상 한정특약이 1.23% 올랐고 전체 연령이 운전할 수 있는 특약도 1.21% 인상됐다.
인슈넷 이종국 사장은 "올해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보사의 손익분기점인 70%를 크게 웃돌 전망이어서 보험료는 더 오를 것"이라며 "보험 만기가 돌아오기전에 서둘러 가입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