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9일) '와 e멋진 세상'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희빈(KBS2 오후 9시55분)=장씨의 회임 소문이 온 궁궐에 파다하게 퍼지고 중전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
반면 숙종은 취선당으로 달려와 왕자를 바란다는 속마음을 소의에게 털어놓는다.
이에 소의는 별채 낙성일 날 사가의 가족을 초청해달라고 청하고 숙종은 흔쾌히 받아들인다.
드디어 별채 낙성일 연회가 시작되고 대소신료들이 보는 앞에서 숙종은 소의의 가족들을 환대한다.
숙종이 장희재에게 잔을 따르려는 순간 민진후가 나와 연회를 중지할 것을 주장한다.
□와 e멋진 세상(MBC 오후 7시20분)=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바로크 시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가면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에선 대낮에 저승사자가 출현해 관광객들을 죽음의 세계로 안내한다.
영혼을 해방시킨다는 베니스 축제의 현장을 찾아간다.
이집트 카이로의 시계 수리공 라잡 모하메드는 손이 아닌 발로 시계를 수리한다.
기형인 양 팔 때문에 발로 시계 수리를 하는 것이 유일한 생계수단이다.
발을 통해서라도 무엇이든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모하메드를 만나본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서울 도심에 위치한 철새도래지 밤섬.그곳의 철새들이 밤마다 섬을 떠났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돌아온다.
철새들에게 휴식지로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주변 수심이 깊어 먹이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들은 사람들의 활동이 뜸한 밤에 주변으로 이동한다.
철새에 전파발신기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추적해 본다.
또 먹을 곳과 쉴 곳이 부족해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을 겪는 도시철새들의 실상을 조명한다.
□스무살(SBS 오후 6시35분)=민희는 준의 오피스텔 앞에서 오빠가 좋아질 것 같다고 당차게 말한다.
충격을 받은 채리가 잠 못들고 뒤척이자 수영은 동아리 내에서 연애를 못하게 연애불가 선언을 해버리면 어떻겠냐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다음날 수영은 동아리 활동은 뒷전이고 다른 것에 관심이 많은 회원이 있다며 민희를 쳐다본다.
석구는 동아리방 분위기를 바꿀 겸 마니또를 해보자고 제안한다.
준이 짝이었으면 하고 바라던 민희는 쪽지에 석구라고 쓰여 있자 실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