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總 대행' 전문업체 눈길 스탁스컨설팅 권영호 대표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업계 흐름속에서 주주총회와 전자공시,상업등기 등 각종 주식사무를 대행해주는 전문업체가 생겼다. 주식업무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스탁스컨설팅(대표 권영호)은 이름 그대로 법인설립에서부터 코스닥등록에 이르기까지 기업체의 주식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대행해준다. 특히 최근들어 소액주주들의 권리행사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총과 관련해 안건제정,소집통지서 발송,주총 시나리오 작성,영업보고서 작성 지도,주총행사지원 등 관련 업무를 일괄 처리해주고 있어 소규모 업체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주총업무 대행 가격은 주주수가 많을 경우 최대 5백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지만 업체별 대행 건수당 평균 2백50만∼3백50만원 정도 수준. 벤처기업,기업공개(IPO) 준비기업,상장기업,코스닥 등록기업 등이 주요 고객으로 각종 주식관련 사무나 주총대행 업무를 정기적으로 아웃소싱하는 업체도 15∼20개에 이른다. 권영호 대표는 "전문성과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것이 주식관련 업무로 벤처 및 중소기업의 경우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